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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한국기업경영학회장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도 제28대 한국기업경영학회 회장을 맡은 경기대학교 류성민 인사올립니다. 청룡의 해인 올 한해도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평안함과 행복함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우리 한국기업경영학회도 승천 하는 청룡의 기운을 이어 받아서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한국기업경영학회는 창립한 지 벌써 3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학회는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하여 이제는 대한민국 경영학회를 대표하는 학회가 되었습니다. 이런 발전은 앞선 회장님들의 노고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문님들과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2023년도에도 학회를 성공적으로 만들어주신 정진섭 명예회장님과 사무국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 학회를 둘러싼 환경은 그리 편안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많은 젊은 학자들은 점점 더 학회 참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와 연구소에서 부과하는 의무사항이 학회의 참여를 오히려 가로막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또한 기업과 경영계를 둘러싼 외부환경은 크게 변화하여 새로운 경영방식의 정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 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생성형 AI, ESG 경영, 윤리경영, 일터혁신 등 기업을 둘러싼 환경은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어떻게 기업을 경영을 해야하는 가에 대한 고민이 큰 상황입니다.

이러한 변화하는 환경의 요구를 고려하여 올 한해 한국기업경영학회는 무엇보다 우선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따뜻하고 사람 냄새 나는 학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소통하고 학문적으로 교류하고 싶은 학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기업들, 특히 중견·중소기업의 변화된 환경에 맞는 새로운 경영방식 정립이라는 학문적 요구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5월에 예정된 춘계학술대회, 7월에 예정된 하계국제학술대회, 11월에 예정된 추계학술대회 등 세 번의 정기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연구를 발굴하고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주요한 학문적·실무적 경영 이슈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탐구할 수 있는 비정기적인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일정은 이후 발간할 소식지를 통해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람 냄새나면서도 다양한 학문적·실무적 연구를 펼쳐갈 올 한해 한국기업경영학회의 발전 및 성공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없이는 만들어 갈 수 없습니다. 모쪼록 올 한해도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한국기업경영학회 제28대 회장 류성민 배상